[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24)이 "나의 목표는 선수생활 전부를 토트넘에서 보내는 것"이라고 말하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일축했다.
해리 케인이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많은 골을 넣기 시작하면서 그의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급기야 유럽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게됐다. 하지만 토트넘의 회장인 다니엘 레비는 해리 케인의 몸값이 2억 파운드(약 2,900억 원)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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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올 시즌 이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한 바 있다. 현재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보다 승점 3점 앞서있다.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케인은 지난 두 시즌 연속 EPL 득점왕에 올랐다. 그런 그는 토트넘을 떠나고 싶지 않으며 원 클럽맨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케인은 독일 매체 'Bild am Sonntag'와의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선수생활 전부를 토트넘에서 보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환상적인 팀과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 훈련시설의 수준도 매우 높으며 새 경기장이 지어지는 중이다. 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화요일(현지시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도르트문트는 조별 예선 네 경기에서 승점 2점만을 획득한 상태다.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와의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케인은 도르트문트의 전력을 인정하면서도 재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케인은 "마르코 로이스(28)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28)은 지난 몇 년 동안 유럽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다"라며 "도르트문트는 현재 압박감에 짓눌린 상태다. 그들은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남은 조별 예선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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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우리는 두렵지 않다. 우리는 우리만의 스타일이 있으며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하고 있다. 우리 팀이 더 영리하게 경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는 오는 22일 수요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에 도르트문트의 홈 구장인 지그나 이두나 파크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