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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월드컵 몸무게 순위 2위…김신욱 97kg 6위

[골닷컴] 윤진만 기자= 9일 앞으로 다가온 2018 러시아 월드컵 참가자 중 가장 무거운 선수는 로만 토레스(파나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스포츠방송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4일 마감한 월드컵 32개국 최종엔트리 가운데 99kg의 육중한 수비수 토레스(시애틀사운더스)가 최고 몸무게 선수로 등재했다. 그는 코스타리카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월드컵 예선에서도 묵직한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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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골키퍼 압둘라 알-마요프(알힐랄) 덴마크 수비수 야닉 베스터가르드(보루시아묀헨글라트바흐) 잉글랜드 듀오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 해리 맥과이어(레스터시티) 등이 각 98kg으로 공동 2위에 랭크했다.

한국 대표팀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전북현대)은 97kg으로 상위권(?) 안에 포함했다. 팀 내 몸무게 2위인 김진현(세레소오사카)보다 15kg 이상 많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이누이 타카시(에이바르)는 32개국을 통틀어 가장 가벼운 선수다. 토레스보다 40kg 가량 적은 59kg으로, 유일한 50kg대 선수다. 

잉글랜드의 제시 린가드(맨유/60kg)가 2위에 올랐고, 포르투갈 주앙 무티뉴(모나코) 사우디 모하메드 알-브라크(알힐랄) 우루과이 나히탄 난데스(보카주니어스) 루카스 토레이라(삼프도리아) 벨기에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등이 61kg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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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신은 크로아티아의 201cm 장신 골키퍼 로브레 칼리니치(헨트)이고, 스위스의 165cm 공격수 세르단 샤키리(스토크시티)는 최단신으로 각각 기록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사진=잉글랜드의 월드컵 주장.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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