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Kane England vs Croatia Euro 2020Getty Images

케인, 맨시티 이적 원한다…다만 토트넘은 '절대 불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모두가 예상한대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27)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그러나 반대로 토트넘은 미동도 하지 않을 전망이다. 케인 또한 맨시티 이적을 원하지만, 토트넘은 '절대 불가' 방침을 고수할 계획이다.

케인은 지난 2020/21 시즌 도중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3회 수상에 빛나는 케인은 토트넘이 자랑하는 슈퍼스타이자 자국 대표팀 주장이다. 그러나 그는 토트넘이 번번이 우승 도전에 실패하며 매 시즌을 무관으로 마치는 상황이 이어지자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며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무조건 팀에 남겠다고 얘기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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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케인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나타낸 팀은 맨시티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결별한 맨시티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 케인은 막강한 2~3선 라인을 자랑하는 맨시티의 전력에 방점을 찍어줄 완벽한 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시티는 21일 밤(한국시각) 케인 영입을 목표로 토트넘에 공식 제안을 전달했다. 맨시티가 제시한 케인 영입 조건은 기본 이적료 1억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572억 원), 그리고 현재 보유한 선수를 추가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적료 1억 파운드는 케인이 이적 의사를 밝힌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 도중 "앞으로 몇 년간 나올 수 없는 금액"이라고 밝힌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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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트넘은 맨시티의 제안을 수락할 생각이 없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맨시티의 제안을 수락할 의지가 전혀 없다. 해리(케인)는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그를 잔류시킬 계획이다. 해리는 우선 유로에 집중할 것이다. 이후 그의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현재 케인의 거취 외에도 차기 감독 선임, 손흥민 재계약 등으로 프리시즌 시작을 앞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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