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no Espirito Santo Tottenham 2021-22Getty Images

케인 경기력에 만족한 누누 "아직 보여줄 게 훨씬 많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을 이끄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페널티 킥으로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한 공격수 해리 케인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케인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 우승권에 더 근접한 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공개적으로 내비치며 구단과 대립했다. 이후 토트넘은 산투 감독을 선임한 후 올 시즌 준비를 시작했지만, 케인은 팀 합류 시점을 차일피일 미루며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 사이 토트넘은 케인 영입을 시도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제안을 번번이 거절하며 그를 붙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결국, 케인은 최소 오는 1월까지는 토트넘에 잔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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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케인의 올 시즌 경기력은 아직 기대 이하다. 그러나 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울버햄튼과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리그컵 3라운드 경기에서 페널티 킥으로 득점하며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산투 감독은 울버햄튼전을 마친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해리(케인)의 경기력은 매우 좋았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케인에게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그의 경기력이 갈수록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산투 감독은 "해리는 아직 우리 팀에서 보여줄 게 훨씬 더 많은 선수다. 그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 전체가 발전하고, 모든 선수가 함께 성장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케인이 팀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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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산투 감독은 "울버햄튼전에서는 기선 제압을 하고도 그들에게 다시 기회를 헌납했다"며, "그 부분은 실망스럽다. 그러나 우리는 승부차기에 대비했다. 행운으로 이긴 건 아니다. 골키퍼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7일 새벽 12시 30분 아스널을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 나선다. 토트넘이 최근 치른 울버햄튼과의 리그컵 3라운드 경기는 승부차기를 거친 만큼 공식 기록으로는 무승부로 간주된다. 즉, 토트넘은 최근 네 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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