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UEFA Nations League

케인의 아쉬움 "러시아 WC서 더 잘할 수 있었다"

AM 5:13 GMT+9 18. 9. 8.
Kane
지난 러시아 월드컵서 득점왕 거머쥔 케인, 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드러내.

[골닷컴] 김재현 기자 = 지구상 최대 축제 중 하나인 '2018 국제 축구 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해리 케인이 자신 스스로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지난 6월 펼쳐진 러시아 월드컵에서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6골을 기록하며 1990년 이후 28년 만에 잉글랜드를 4강에 안착시켰다. 물론 케인의 득점 중 절반은 페널티 득점이었지만 중요한 순간 케인은 득점을 기록하며 축구 종가의 자존심을 높였다.


주요 뉴스  | "​​​[영상] 환상 골 음바페, 상대 반칙에 흥분해 퇴장"

하지만 케인은 이에 만족하지 않는 듯 했다. 그는 자신 스스로 생각했을 때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등장한 케인은 "솔직히 말해서 나는 내가 월드컵에서 좀 더 나은 활약을 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뗀 뒤 "월드컵은 대단했고 나는 몇몇의 중요한 골을 넣었지만 골 결정력과 움직임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배우는 모든 과정 중 하나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인은 "나는 내가 월드컵이 끝난 후 사람들에게 골든 부츠(득점왕)을 수상한 것을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면서 "그리고 (내 스스로) 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것은 흥미로웠다. 왜냐하면, 이것은 내가 이미 높은 수준에 올라있다는 것과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두 의미하기 때문이다"라고 월드컵 이후 자신이 생각했던 것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뉴스  | "[영상] 메시가 없네? FIFA 올해의 선수 후보 3인 발표"

월드컵에서 개인적으로 또 팀적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케인은 리그에서도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월드컵에 따른 휴식 이후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에 합류한 케인은 현재 4라운드까지 진행된 리그 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특히,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8월동안 1골도 기록하지 못한 징크스를 올 시즌에 깨면서 더 많은 자신감을 얻게 됐다.

케인 역시 "나는 현재 충분히 건강하다고 느낀다. 소속팀에서도 시즌을 잘 시작했기 때문에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이것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고 말하며 월드컵 이후에도 자신이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렸다.
월드컵과 그 이후 토트넘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는 케인이 이번 해 처음 열리게 되는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빛을 발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잉글랜드와 스페인간의 네이션스리그 1라운드 빅매치는 오는 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