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새 시즌 리버풀 중원을 책임질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가 리버풀 입성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케이타는 21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리버풀 입단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영국의 '가디언'을 인용한 인터뷰에서 케이타는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라 리가의 바르셀로나 이적 제의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언급된 팀들을 포함한 다른 구단들로부터 제의를 받은 것이 사실이다"라고 운을 뗀 뒤, "그러나 클롭 감독의 역할이 리버풀 입단 결정에 큰 부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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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클롭 감독과 나는 좋은 대화를 나눴고, 이 프로젝트에 대해 클롭 감독이 내게 했던 말이 나로 하여금 확신을 줬다. 클럽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었고, 이에 대해 마네와도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특히 "마네는 내게 형제와 같은 선수다. 우리는 잘츠부르크에서 9개월이란 시간을 보냈고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했다. 그 때 이후로 우리는 좋은 친구였다. 그는 리버풀이라는 팀이 얼마나 훌륭한지 그리고 이 팀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고,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갖췄는지를 말해줬다"며 리버풀 이적 배경에 마네의 공이 컸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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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출신의 케이타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6/2017시즌 RB 라이프치히에서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하며 명성을 떨쳤다.
다재다능함이 무기인 케이타는 공격 가담 능력이 우수하며, 빠른 주력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이 무기인 선수다. 때 마친 중원 보강에 나선 리버풀의 클롭 감독을 사로 잡았고, 2017년 여름 리버풀 이적을 확정지었다. 다만 라이프치히는 바로 이적이 아닌 한 시즌 후 이적을 조건으로 마네의 리버풀행에 동의했다.
한 시즌을 더 라이프치히에서 보낸 케이타는 새 시즌부터 리버풀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케이타뿐 아니라 전반적인 보강이 활발한 리버풀이다. 골키퍼 역대 최다 이적료를 기록하며 알리송을 품에 안았고, 월드컵 기간 파비뉴까지 합류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