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호조' 기성용, 비상의 기회 될 브라이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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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호조' 기성용, 비상의 기회 될 브라이튼전

[골닷컴 이성모 기자] "아쉽지만 후회없다. 100%에 근접했고 경기력도 만족스럽다."(지난 라운드 아스널 전 직후 기성용 현장 인터뷰 중) 

최근 맨유, 아스널을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기성용이 다시 한 번 '비상'할 계기가 될 브라이튼 전을 준비하고 있다.

스완지는 4일(현지시간) 오후 3시(한국시간 자정) 브라이튼을 홈구장 리버티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미 영국 매체 가디언 등에서는 기성용이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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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의 가장 최근 경기였던 아스널전에서 아스널은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더 뛰어난 선수들인' 아스널의 미드필더들을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과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줬다. 특히 후반전에 아스널이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도 기성용은 적극적인 압박으로 팀 운영에 힘을 보탰다. 

지난 두 경기 풀타임의 상대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스완지보다 우위인맨유, 아스널이었다면 오늘의 상대는 스완지가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만한 브라이튼이다. 브라이튼은 이번 시즌 10라운드까지 승점 12점을 얻으며 승격팀들 가운데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헛점을 노출하고 있다. 

특히 스완지 대 브라이튼 두 팀의 맞대결에서 유독 스완지가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것 역시 기성용에게 호재다. 스완지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가진 지난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 중이다. 모처럼 스완지가 자신감을 갖고 상대할 수 있는 선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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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반드시 직접 득점을 해결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다. 현재 스완지에는 최근 좋은 활약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한 타미 아브라함이 뛰고 있고, 윌프레드 보니의 출장 가능성도 존재한다. 기성용은 확실하게 골을 넣어줄 공격수들이 있을 때 그 뒤에서 골을 만들어낼 결정적인 패스를 해줄 수 있는 선수다. 

클레멘트 감독은 이 경기를 앞두고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그의 말 그대로 스완지로서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야 분위기를 반전하고 이후의 시즌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승점 3점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기성용이다. 기성용 본인으로서도 이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클럽팀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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