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는 되고 나는 왜?”…마레즈 맨시티행 무산에 낙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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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 따르면, 마레즈는 오매불망 맨시티 이적을 바랐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리야드 마레즈는 굉장히 낙담했다.”

레스터시티 윙어 마레즈의 한 친구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이 무산된 마레즈의 현 감정 상태를 이렇게 표현했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마레즈는 레스터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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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 따르면, 마레즈는 오매불망 맨시티 이적을 바랐다. 지난해 여름 AS로마 이적이 무산된 뒤 이번만큼은 빅클럽 이적이 가능하리라 예상하고 구단의 선택을 기다렸다. 그런데, 그의 기대와 달리 레스터가 맨시티의 제안을 거절했고, 이적시장은 끝났다.

친구는 “입단 첫 시즌 레스터의 승격을 돕고, 이듬해 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안겼다. 회장의 간청에 따라 킹파워 스타디움에 남아 잔류를 이끌었다. 팀을 위해 모든 걸 쏟아 부었다. 35만 파운드에 이적해 598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팀에 안길 수도 있었다”고 목소릴 높였다.

여기까지는 팩트다. 무명이었던 마레즈는 지난 세 시즌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6년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로마 이적이 좌절된 이후에도 기복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친구는 “맨시티 입단은 마레즈의 꿈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팀 동료들에게 떠나게 됐다는 말도 어렵게 꺼냈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채비를 마친 상태였다고 지난 며칠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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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언론 보도에 의하면 레스터가 지나치게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맨시티가 영입을 철회했다. 맨시티는 주전 윙어 르로이 사네의 부상 이후 마레즈를 대체자 격으로 영입하려 했었다.

친구는 “네 번의 이적시장을 거칠 때마다 다음에는 이적을 용인하겠다고 말한 구단이 이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해 굉장히 낙담한 상태다. 은골로 캉테와 대니 드링크워터는 이적시키지 않았나. 마레즈도 떠날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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