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비아소, 콜롬비아 코치로 월드컵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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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레전드 캄비아소, 현역 은퇴 1년 만에 코치로 돌아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에서 활약한 에스테판 캄비아소(37)가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선다. 그는 이번에는 선수가 아닌 코치로 월드컵에 참가한다.

콜롬비아 축구협회는 최근 캄비아소가 자국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작년 여름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를 떠나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미 캄비아소는 세리에A 명문 인테르에서 활약한 시절(2004~2014) 이탈리아 축구 지도자 아카데미 '코베르치아노'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였다. 그는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지도자로 현장에서 복귀하겠다고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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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캄비아소는 현역 은퇴 1년 만에 코치가 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그가 콜롬비아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게 된 건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감독과의 인연 덕분이다.

아르헨티나 출신 페케르만 감독과 캄비아소의 인연은 9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캄비아소는 페케르만 감독이 아르헨티나 구단 아르헨티노 주니어스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던 시절 그의 제자였다. 이어 캄비아소는 아르헨티나 20세 이하 대표팀, 성인 대표팀에서 차례로 페케르만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페케르만 감독의 축구 철학을 배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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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비아소는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에서 스페인 라 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그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끈 인테르가 2009-10 시즌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 UEFA 챔피언스 리그)을 달성하는 데 핵심으로 활약했다. 이후 그는 레스터 시티, 올림피아코스에서 살림꾼 역할을 맡기도 했다.

콜롬비아 대표팀은 페케르만 감독을 지원하는 코칭 중 에두아르도 니뇨 골키퍼 코치를 제외한 전원이 아르헨티나인으로 구성됐다. 수석코치 3인 네스토르 로렌소, 파트리시오 캄프스, 파블로 가라베요는 물론 피지컬 트레이너 에두아르도 우르다순 또한 아르헨티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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