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시대에 앞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은 카카(35)가 현역 은퇴와 모국 브라질 복귀를 두고 고민 중이다.
카카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역 일간지 '올랜도 센티넬'을 통해 "모두 알다시피 내 계약은 오는 12월에 끝난다"고 말했다. 그는 "내 최종 결정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날까지 자부심을 품고 뛰겠다"고 밝혔다. 올랜도는 올 시즌 북미프로축구 MLS 플레이오프 진출이 이미 좌절됐다. 따라서 카카의 마지막 경기는 오는 23일 필라델피아 원정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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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언론은 카카의 현역 은퇴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특히 카카는 직접 브라질 스포츠매체 '글로보 에스포르테'를 통해 "더는 축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매 경기 끝날 때마다 통증을 느낀다. 지단처럼 커리어를 쌓고 싶다. 그는 은퇴 후 시간을 두고 준비한 후 감독이 되겠다는 결정을 했다. 유소년 팀 감독부터 시작한 그의 길을 나도 따르고 싶다"며 은퇴 가능성을 언급했었다.
그러나 카카는 올랜도를 떠나기로 한 자신의 결정이 건강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 결정을 하는 데 내 몸상태를 고려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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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카는 현역 은퇴, 또는 브라질 복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카카는 이미 올랜도로 이적하기 전인 2014년 과거 자신이 프로 선수로 데뷔한 상파울루에서 활약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