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야스는 이미 전설..90년대 데뷔해 1000경기 출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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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7, FC포르투)가 ‘1000 경기’ 클럽 가입을 앞뒀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레전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7, FC포르투)가 ‘1000 경기’ 클럽 가입을 앞뒀다.

3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두 레스텔로에서 열릴 벨레넨세스와 2017-18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8라운드가 프로 통산 1000번째 경기가 될 전망이다. 올시즌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기 때문에 이날도 선발 출전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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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는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팀 출신으로 18세이던 1999년 9월 12일 빌바오전을 통해 1군에 데뷔해 20년째 프로 생활을 하는 중이다. 스페인 대표로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활약했다. 지금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클럽팀에서 832경기, 대표팀에서 167경기를 뛰었다. A매치 중 1경기는 한국에 패한 한일월드컵 8강전이다. 역사적인 순간까지 단 1경기 남았다.

1000경기 출전은, 역사적으로 극소수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실력과 자기 관리를 겸비한 자만이 쟁취했다. 피터 쉴튼(1966~1997) 파올로 말디니(1984~2009) 하비에르 자네티(1992~2014) 라이언 긱스(1990~2014) 호제리우 세니(1990~2015) 호베르투 카를루스(1991~2015) 라울 곤잘레스(1994~2015) 프랭크 램파드(1995~2017) 사비 에르난데스(1997~현재) 등이다. 

카시야스는 2015년 레알을 떠난 뒤로 관심에서 조금 멀어졌지만, 유럽 축구계에서 이미 레전드로 추앙받는다. 스페인의 3연속 메이저 대회(유로2008~2010월드컵~유로2012) 우승의 주역이다. 레알 소속으로도 5차례 리그 우승과 3차례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따낸 뒤 눈물을 흘리며 베르나베우를 떠났다. 4월2일 현재 UEFA챔피언스리그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선수도 카시야스다.(17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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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1000클럽에 가입한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1995~현재)은 마르카 인터뷰에서 “나와 카시야스, 그리고 (페트르)체흐는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뛰고 있다. 수천 마디의 말보다 여전히 각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이 우리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카시야스는 레알마드리드와 포르투에서 그 비범한 능력을 증명했다”고 동료의 1000경기 출전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같은 트로피도 카시야스가 들면 더 멋져 보였다. 게티이미지/포르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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