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솔라 "에메리에게 모든 정보 전수...인내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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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스널 소속' 카솔라, 아스널 관련 정보를 에메리에게 다 제공했으며 모든이들이 에메리의 적응을 기다려줘야 한다고 발언.

[골닷컴] 김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FC에 2012년부터 약 6년간 몸담았던 산티 카솔라가 새롭게 팀의 감독으로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모두 알려줬으며 팬들이 그의 적응을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2012년 아스널 이적 당시 팀의 최다 이적료를 경신하며 팀에 이적한 카솔라는 이후 2012/13 시즌 리그 전 경기를 출전하며 12골 11도움을 기록했고 2013/14, 2014/15 시즌에도 리그에서 30경기 이상을 선발 출전하며 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그러나 그의 발목을 잡은 건 다름아닌 부상이었다. 카솔라는 2016년 10월부터 심각한 아킬레스 건 부상으로 인해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는 2013년 9월 국가대표 경기 이후 이러한 고통을 받기 시작했으며 2016년 부상이 심각해진 이후 10번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치료는 잠식하고 있던 세균을 제거하며 피부를 이식하는 큰 수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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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스널과 작별하고 선수 은퇴까지 고려하고 있던 카솔라는 다행히 그의 친정팀인 비야레알로 돌아가 올 시즌부터 활약을 재개하고 있다. 그는 8월 중순 열렸던 레알 소시에다드의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레인저스FC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하며 자신의 몸상태가 많이 나아졌음을 알렸다.

이처럼 비야레알에서 다시 그라운드에 서게 된 카솔라는 그가 오랫동안 생활했던 아스널에서의 추억을 생각하며 팀의 성장을 바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공영 매체인 'BBC'에 따르면 TV프로그램인 '풋볼 포커스'에 출연한 카솔라는 "(아스널에 있을 당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더 믿을 필요가 있었다. 우리는 우리가 단지 리그에서 3위나 4위를 하는 것이 아닌 강팀들과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믿음을 줘야했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카솔라는 "나는 이 팀이 꽤 많은 것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그(에메리)에게 그의 정착을 돕기 위해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그에게 줬다. 또한, 나는 그가 아스널을 위한 훌륭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신들은 팀의 상징과도 같은 감독(아르센 벵거)이 23년동안 팀을 지휘한 것을 생각할 때, 에메리에게 약간의 인내심을 보여주어야한다"면서 새롭게 부임한 에메리 감독에게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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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솔라는 "그들이 옳은 방식으로 일을 해 나간다면, 아스널은 거대한 팀이 되기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나는 다가오는 시즌에는 아스널이 리그 타이틀과 다른 대회의 큰 트로피를 위해 경쟁할 수 있게 해주는 질적인 발전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새로운 감독 체제하에 아스널이 충분히 많은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부임한 에메리의 지휘하에 아스널은 시즌 초반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에게 연달아 패했지만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현재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팀이 약간은 안정된 모양세를 갖추면서 에메리의 아스널이 올 시즌 어떠한 성적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24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에버튼과의 리그 6라운드를 통해 5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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