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iano Ronaldo, Real MadridGetty

카세미루 "호날두, 세계 최고의 선수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카세미루(25)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를 칭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각) 17-18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아포엘을 상대로 호날두의 멀티골과 세르히오 라모스(31)의 추가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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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심판에 항의하며 심판을 밀쳤다. 이 때문에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이 징계는 챔피언스리그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호날두의 아포엘 전 출전이 가능했다.

이에 호날두의 팀 동료인 카세미루는 경기 후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호날두에 대해 말하는 것은 매우 쉽다. 우리는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가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그는 강해보인다. 우리는 그가 언제나 경기를 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야유를 받은 가레스 베일(28)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베일은 열심히 하고 있다. 그는 득점을 원하고 항상 레알 마드리드를 돕기 위해 싸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라리가에서 선두 바르셀로나에 4점 뒤져 있다. 이에 카세미루는 "드레싱 룸에 걱정이란 없다"라며 "우리가 두 경기를 비기며 사람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는 차분하며 우리가 해왔던 대로 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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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것이 축구다. 비길 때도 있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아포엘을 상대로 중요한 3점을 획득했다. 특히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펼쳐질 레알 소시에다드 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라리가 4라운드)는 오는 18일 월요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레알 소시에다드 홈 구장인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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