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오소리오, 멕시코 최고의 감독..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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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을 일컬어 멕시코 대표팀 최고의 감독이라고 호평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멕시코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러시아 월드컵 당시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을 일컬어 멕시코 대표팀 최고의 감독이라고 호평했다. 오소리오 감독과의 재계약 실패에 따른 아쉬움의 표현이었다.

에르난데스는 2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난 3년간 함께했던 오소리오 감독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지난 3년간 고마웠다. 정말 감사하다. 감정이 교차하고 있다. 이러한 고마움은 우리가 나아갈 길이 교차했기 때문이다"고 운을 뗀 뒤, "자신감과 믿음 그리고 교훈과 대담함, 지지, 정직함, 협동, 개방, 성장, 소통 그리고 그들이 말했던 것들과 더 많은 것들을 견대낼 수 있도록 강인한 힘을 준 것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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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에르난데스는 "오소리오 감독은 의심할 여지 없이 (내가) 멕시코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최고의 감독들 중 한 명이다. 정말 좋아했고, 존경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에르난데스는 "오소리 감독은 뛰어난 감독이다. 그리고 특히 많은 것을 알고, 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다시 한 번 특별하며 놀라운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소리오 감독을 비롯한 모든 코칭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늘 긍정적인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오소리오 감독은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인물이기 때문이다"라며 멕시코 대표팀을 떠나는 오소리오 감독에게 늘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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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출신 오소리오 감독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의 16강 진출을 이끌며, 주가 상승했다. 기록만 보면, 16강 탈락이 전부였지만 F조 1차전에서는 거함 독일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고 여러 변칙적인 전술들을 구사하며 지략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러한 오소리오를 일컬어 멕시코 선수들은 축구 교사라고 불렀다. 늘 연구하며, 구상하고 파격적이면서도 새로운 선수 기용에 따른 호평이었다. 

기대 이상의 내용을 보여줬음에도, 오소리오 감독은 끝내 멕시코 대표팀과의 재계약 체결에 실패했다. 멕시코 축구협회 역시 오소리오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멕시코 대표팀과의 인연이 끝났다고 알렸다. 주가 상승 중인 오소리오 감독의 행선지 후보도 다양하다. 콜롬비아 대표팀과 미국 대표팀은 물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오소리오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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