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유력' 이승우, 칼리아리전 경계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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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이승우가 칼리아리 원정길에 동행한다. 모이스 킨이 명단에서 빠진 만큼 여느 때보다 이승우의 선발 출전 가능성도 커졌다. 성사될 경우 프로 데뷔 후 첫 1부리그 경기 선발 출전이다

칼리아리전 출전 유력 이승우, 상대 불안한 수비진 공략해야, 칼리아리 11경기 20실점으로 경기당 한 골 이상 실점, 최근 5경기에서는 1승 4패로 극심한 부진, 8라운드 이후 연패 이어지자 감독 교체까지 단행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칼리아리 원정길에 동행한다. 모이스 킨이 명단에서 빠진 만큼 여느 때보다 이승우의 선발 출전 가능성도 커졌다. 성사될 경우 프로 데뷔 후 첫 1부리그 경기 선발 출전이다.

베로나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사르데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20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 칼리아리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양 팀 모두 최근 상황이 좋지 않다. 승격팀 베로나는 베네벤토와의 8라운드 승리 이후 내리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리그 순위 역시 11라운드까지 1승 3무 7패로 19위를 기록 중이다. 베로나 못지 않게 칼리아리 역시 부진하다. 크로토네와 스팔전에서 승리한 이후 리그 5연패 늪에 빠졌고, 10라운드 베네벤토전 승리로 가까스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이후 11라운드 토리노전에서도 1-2로 패한 탓에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칼리아리는 라스텔리 감독을 대신해 로페스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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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로서도 칼리아리로서도 승점 3점이 절실하다. 베로나의 경우 칼리아리를 잡으면 16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3승 8패로 승점 9점을 기록 중인 칼리아리와 동률을 이루면서 최소한 강등권 탈출은 가능해 보인다. 일정도 유리하다. 사수올로는 밀란을 그리고 스팔은 아탈란타를 상대한다. 하위권팀들이 전력 열세 속에서 상대적 강호들과 상대하는 만큼 치고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베로나뿐 아니라, 이승우에게도 칼리아리전이 주는 무게감은 상당하다. 최근 이승우는 키에보 베로나와의 더비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 달성은 실패했지만 움직임 만큼은 날렵했다. 

일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승우로서는 모이스 킨의 결장도 반가운 소식이다. 베로나는 지난 인테르전에서 4-3-3 포메이션이 아닌 4-4-2 전술로 경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승우는 후반 교체 투입 후 측면에서 중앙으로 포지션을 옮겼고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다. 정황상 페키아 감독은 4-4-2 라인업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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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칼리아리는 스리백과 포백을 동시에 사용했다. 제노아와의 8라운드까지는 포백이 주전술이었지만, 로페스 감독 부임 이후인 라치오전과 베네벤토전에서는 스리백으로 포메이션을 변경했다. 토리노전에서는 다시 포백을 가동했다. 

칼리아리 수비의 핵심은 안드레올리다. 인터 밀란을 비롯한 여러 클럽에서 활약한 안드레올리는 올 시즌 칼리아리 이적 후 팀의 핵심 수비수로 우뚝 섰다. 여러 클럽을 전전한 베테랑인 만큼 노련미가 무기다. 이승우를 비롯한 베로나 선수들의 경계 대상 1호로 볼 수 있다. 안드레올리가 중앙을 지키면서 로먀냐와 카푸아노가 좌우 중앙 수비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측면에서는 파도인과 파라고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파도인의 경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지만 반대로 말하면 뚜렷한 장점이 없다. 파라고 역시 본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포백으로 포메이션을 바꾼다면 중앙 수비수 카푸아노의 측면 이동 가능성도 있다. 판 데르 비엘이라는 카드가 있지만 출전은 무리라는 평이다. 중앙 수비진과 달리, 측면 수비진의 경우 사실상 전문 자원이 없다. 이승우가 중앙이 아닌 측면 자원으로 나설 경우 공략해볼 만한 대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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