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잉글랜드 2부리그인 EFL 챔피언쉽에 속해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가 우승을 확정짓고 7년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울버햄튼은 2017/18 잉글랜드 챔피언쉽에서 시즌이 종료된 가운데 승점 99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시즌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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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면서 2부리그로 강등됐던 울버햄튼은 2012/13시즌에는 3부리그에 강등되는 수모까지 겪었다. 다음 해 바로 챔피언쉽에 승격했지만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는 쉽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주전 공격수인 디오고 조타(21)가 리그에서 17골을 득점하는 등 이번시즌 82골로 팀 득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이번 시즌우승의 원동력이었다.
울버햄튼은 이미 지난 4월 중순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은 확정지었고 리그가 끝난 현재 우승까지 거머쥐며 내년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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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디프 시티는 2위로 시즌을 마감해 울버햄튼과 내년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직행 티켓을 따냈고 나머지 1장을 두고 풀럼, 아스톤빌라, 미들스브로, 더비카운티가 플레이오프를 벌여 정하게 된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은 이 달 26일(현지시간), 영국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