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o Silva WatfordGetty

'초반 돌풍' 왓포드 감독 "목표는 EPL 잔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초반 왓포드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마르코 실바 감독이 강등을 피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며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왓포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각 팀당 9경기씩 치른 현재 4승 3무 2패로 6위를 달리고 있다. 더욱이 왓포드는 지난 라운드에서 첼시에 패하기 전까지 프리미어 리그 4위권에도 진입했었다. 아직 시즌은 초반에 불과하지만, 지난 시즌 17위로 강등권을 가까스로 면한 왓포드가 올 시즌 전력이 한층 좋아진 건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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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전력이 상승한 결정적인 원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실바 감독이 부임한 데서 기인한다. 실바 감독은 과거 포르투갈 2부 리그 팀 에스토릴을 이끌고 1부 리그 승격을 이뤘고, 스포르팅 CP와 포르투갈 리그컵 우승,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헐 시티를 이끌고 컵대회를 포함해 총 22경기에서 8승 3무 11패로 분전했으나 끝내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그러나 실바 감독은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며 올 시즌 왓포드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실바 감독은 시즌 초반 왓포드를 이끌고 상위권에 진입하며 관심을 끌면서도 부임 당시 세운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목표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모두에게 명확히 전달된 사안이다. 왓포드를 프리미어 리그에 남기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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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감독은 "지금은 순위보다 경기력과 매 경기 승점을 따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순위표는 중요하지 않다. 다음 경기에서 우리가 승점을 따내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왓포드는 28일 밤 11시(한국시각)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홈구장 비커리지 로드에서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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