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38세 골키퍼 로버트 그린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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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한 로버트 그린, 첼시 입단 메디컬 테스트 받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첼시가 홈그로운 제도 충족을 위해 자유계약으로 풀린 38세 골키퍼 로버트 그린 영입을 추진 중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첼시 이적에 합의한 그린이 25일(현지시각)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린은 지난 시즌 허더스필드 소속이었으나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올시즌 자유계약으로 풀린 상태였다. 즉, 첼시는 이적료 없이 그를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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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이대로 첼시 선수가 되면 그는 백업 골키퍼로 활약하게 된다. 현재 첼시의 붙박이 주전 골키퍼는 티부 쿠르투아(26). 백업 자리는 윌리 카바예로(36)가 꿰찼다.

첼시가 그린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이유는 자국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프리미어 리그에 도입된 '홈그로운 룰'을 충족하기 위해서다. 홈그로운 룰에 따르면 프리미어 리그에 속한 각 팀은 1군 선수단에 잉글랜드나 웨일스 구단의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선수 8명을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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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첼시는 최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자말 블랙맨을 임대 영입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그린은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십에서 총 65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골키퍼다. 첼시는 최근 백업 골키퍼로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한 페페 레이나 영입도 추진했으나 그는 AC밀란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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