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ri MilanGetty

첼시, 토모리 AC 밀란 완전 이적 조건은 이적료 390억 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후 빼어난 활약을 펼치는 중인 중앙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23)의 완전 이적 조건이 공개됐다.

토모리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를 떠나 밀란으로 6개월 임대 이적했다. 그는 올 시즌 전반기 첼시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단 네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토모리는 밀란 이적 후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밀란이 유벤투스를 3-0으로 대파한 지난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세리에A 35라운드 경기에서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토모리는 2009년 1월 데이비드 베컴 이후 밀란에서 득점을 기록한 첫 번째 잉글랜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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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이 올여름 토모리를 완전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관건은 첼시가 토모리의 이적료로 얼마를 요구하느냐에 달려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가 토모리의 이적료로 원하는 금액은 약 25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92억 원)다. 토모리는 첼시와 오는 2024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토모리는 올 시즌 첼시로 이적해 붙박이 주전 수비수 자리를 꿰찬 티아구 실바(36)의 장기적 대체자가 될 만한 자원이다. 그러나 첼시는 현재 올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실바와 재계약을 시도 중이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첼시는 2500만 유로를 받는 조건이라면 토모리를 놓아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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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피올리 밀란 감독은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는 토모리를 완전 영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의도는 분명하다. 토모리의 결정 또한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시즌이 끝나면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밀란은 올 시즌 세 경기를 남겨둔 현재 세리에A 3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3위 밀란과 5위 유벤투스의 격차는 승점 3점 차다. 밀란은 4위권 순위를 유지한 채 올 시즌을 마친다면 지난 2013/14 시즌 이후 약 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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