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첼시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23)가 올여름 AC 밀란으로 완전 이적할 전망이다. 첼시는 그를 복귀시키는 방안보다는 완전 이적시켜 이적료를 챙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토모리는 첼시가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공들여 육성한 신예 수비수였다. 특히 그는 올 시즌 도중 경질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신뢰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램파드 감독은 더비 카운티를 이끈 2018/19 시즌 친정팀 첼시에서 그를 임대 영입해 주전 수비수로 활용했다. 이후 램파드 감독은 2019년 첼시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토모리를 임대 복귀시켰다. 그러나 토모리는 올 시즌 초반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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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에서 토모리가 펼친 활약은 수준급이었다. 그는 후반기 이탈리아 세리에A 17경기에 출전했다. 밀란은 그가 출전한 17경기 중 7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고, 세리에A 2위로 시즌을 마치며 무려 7년 만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첼시는 토모리의 이적료로 285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87억 원)를 받는다. 그는 올여름 완전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밀란은 이미 지난 1월 토모리를 영입하며 임대료로 약 200만 유로(약 27억 원)를 지급했다. 즉, 밀란은 첼시에서 토모리를 영입하는 데 임대료와 이적료를 통틀어 총액으로 약 3000만 유로(약 407억 원)를 투자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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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은 토모리 외에도 첼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에게도 여전히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루는 이달 초 첼시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로마노 기자는 "밀란이 여전히 지루의 에이전트와 이적 가능성을 논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시즌 풀럼으로 임대돼 활약한 미드필더 루벤 로프터스-치크(25)는 올여름 라치오의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