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사령탑 교체를 감행한 첼시가 본격적인 전력 보강 작업에 나선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최근 밀라노에 도착해 유벤투스 구단 관계자와 직접 만났다고 보도했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유벤투스와 만난 이유는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0)과 중앙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23)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서라는 게 보도의 주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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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에 따르면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대표이사는 첼시 측에 이과인과 루가니 이적료로 총 1억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319억 원)를 요구했다.
첼시는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선임했다. 사리 감독은 부임 후 자신이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에서 지도한 중앙 미드필더 조르지뉴를 이적료 약 5700만 유로(751억 원)에 영입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는 루가니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엠폴리에서, 이과인을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나폴리에서 지도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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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만약 첼시가 이과인과 루가니 영입에 성공하면 사리 감독은 자신이 수년간 이탈리아에서 지도한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를 그대로 새 팀에서 한꺼번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50경기 23골을 기록했다. 그는 2013-14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한 후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지난 2년을 포함해 최근 다섯 시즌 연속으로 매 시즌 20골 이상 터뜨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유벤투스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