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kaku injured Chelsea MalmoeGetty Images

'첼시 안도의 한숨' 루카쿠, 큰 부상 피했다…2주 결장 예상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첼시의 핵심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8)가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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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말뫼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최근 무득점 늪에 빠져 비판을 받았던 루카쿠는 반드시 골이 필요했던 만큼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 결과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추가골에 관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의 거친 태클에 발목이 꺾였고, 더는 경기에 뛸 수 없다며 교체 신호를 보냈다. 결국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경기 시작 23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이에 현지에서는 향후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첼시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 이에 대해 토마스 투헬(48·독일) 감독은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런 문제를 자주 겪고 싶진 않지만 시즌 중에 부상자가 나오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행히 첼시와 투헬 감독은 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루카쿠는 큰 부상을 피하면서 빠르면 2주 안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22일(한국시간) "첼시는 루카쿠가 최근 몸을 스캔한 결과 큰 부상을 피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앞으로 2주에서 3주만 결장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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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첼시는 루카쿠가 빠지면서 전력 손실이 일어났지만 일정을 놓고 봤을 때 강팀과의 맞대결은 없다. 오는 23일 노리치시티를 시작으로 사우샘프턴, 뉴캐슬, 말뫼, 번리를 차례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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