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여전히 사령탑 교체를 두고 실마리를 풀지 못한 첼시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도 더뎌지는 분위기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사실상 올여름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결별이 확실시되는 첼시가 감독 교체를 마무리하기 전까지 선수 영입 작업을 중단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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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5위에 머무르며 오는 8월 개막하는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미 그는 시즌 내내 선수 영입을 두고 수차례 구단과 충돌하며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그러나 첼시는 시즌이 끝난 지 2주가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사령탑 교체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은 첼시가 내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은 콘테 감독과의 위약금과는 별개로 그를 보좌한 코칭스태프 구성원과의 계약을 해지하는 데만 9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29억 원)를 지급해야 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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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올여름 영입 대상으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안토니 마샬, 장 미셸 세리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는 새 감독을 선임한 후 선수 영입을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는 소식이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는 그가 직접 나서 새 감독 후보와 직접 만나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첼시에 입성할 사령탑 후보로는 여전히 올여름 나폴리를 떠나 마우리지오 사리 감독이 꼽힌다. 그는 최근 첼시 구단 운영진과 만나 1차 협상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