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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FC 포텐셜 "더 많은 유소년, 유럽 진출시킬 것"

AM 6:36 GMT+9 18. 9. 17.
FC 포텐셜
'첫 우승' FC 포텐셜 "더 많은 유소년, 유럽 진출시킬 것"

(FC 포텐셜 선수들과 직접 만나고 있는 이승우) 

[골닷컴] 이성모 기자 = "더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하도록 돕고 싶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승우와 그의 친형이자 스페인 프로축구 비야레알B팀 출신인 이승준 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 클럽 'FC 포텐셜'이 창단 후 첫 우승을 거뒀다. 

그들은 이 우승을 시작으로 이후 유소년 선수들의 발전과 유럽 진출에 기여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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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포텐셜은 15일 열린 용인시축구협회장배 4학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에서 축구를 접하고 배운 이승우 이승준 두 형제는 유소년 선수들에겐 '성적'보다 '성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첫 우승의 의미는 남다르다.

첫 우승을 차지한 후 이승준 씨는 "더 많은 어린선수들이 유럽 유소년 팀에 진출하게 돕고 싶다"며 "유럽의 유수의 에이전트들과 협의하여 장학생 제도를 도입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혜택을 부여해 맘놓고 축구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럽 에이전트에게 꾸준히 아이들의 영상을 보여주며 선수정보를 제공하고있다"며 "실제로 몇몇 선수들에게 매우 흥미를 느끼고있고 몇몇 선수들은 직접 유럽 에이전트와 곧 계약도 가능할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모든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FC 포텐셜이 꿈꾸는 일을 현실화하고자 24일에는 스페인, 이탈리아에 직접 가서 에이전트들과 협의를 거쳐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라고 덧붙였다.

현재 소속팀 베로나로 복귀한 이승우는 월드컵, 아시안 게임, 소속팀에서의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틈이 날 때마다 늘 FC 포텐셜의 훈련장을 찾아 어린 선수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자신이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했던 것과 같은 꿈을 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힘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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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승우, 이승준 두 형제는 유럽 축구계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고 그들이 가진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살려 한국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는 꿈을 차츰차츰 꽃피워나가고 있다. 

이번에 거둔 첫 우승을 기점으로 그들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나갈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만한 일이다. 

사진=FC 포텐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