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2년 만에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온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구상에 없다. 사실상 방출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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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는 1억500만 유로(약 1,374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유벤투스 구단과 팬들은 1996년 이후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챔피언스리그에서 빅이어를 들어 올리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른 결과물이 이어졌다. 호날두를 영입한 첫 시즌 유벤투스는 8강에서 아약스에 패하면서 결승 무대 진출이 좌절됐고, 지난 시즌에는 16강에서 리옹에 무릎을 꿇었다.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한 건 2015-16시즌 이후 4시즌 만이었다.
올 시즌 역시 마찬가지였다. 유벤투스는 16강에서 포르투에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밀려 탈락했다. 호날두가 영입된 이후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성적이 더 안 좋아지게 된 셈이다.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우승에 실패하면서 10연패 대업을 코앞에 두고 놓치게 됐다.
이에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떠나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 이미 30대 중반을 넘어섰고, 더는 예전 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호날두에게 고액의 연봉을 계속 지급하기에도 구단 입장에선 부담스럽다.
다행히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이 있다. 바로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현지시간) "호날두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떠날 선수 중 한 명이다. 현재 PSG가 호날두와 계약하기 위해 접촉을 시작했다. 유벤투스 역시 PSG와 협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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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PSG는 호날두가 오는 것을 좋은 거래로 생각한다. 음바페가 떠나면 호날두가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또, 스폰서 나이키가 호날두와 PSG 모두를 후원하고 있으며, 카타르에서 월드컵이 열릴 때 호날두를 간판 이미지로 내세우면 상업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