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려 11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을 노리는 레인저스가 예선 첫 경기부터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레인저스는 지난 4일(한국시각) 스웨덴 말뫼를 상대한 2021/22 UEFA 챔피언스 리그 3차 예선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초반 연이어 두 골을 허용한 후 추가시간 스티븐 데이비스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1-2로 패했다. 두 골을 실점한 레인저스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데이비스의 만회골 덕분에 여전히 기대를 걸어볼 수 있게 됐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제라드 감독은 2차전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만큼 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제라드 감독은 말뫼 원정을 마친 후 현지 언론을 통해 "이브록스(레인저스의 홈구장)를 메울 팬들에게 부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팬들에게 이런 부탁을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들이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 우리는 90분 내내 팬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팬들의 응원이 있다면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제라드 감독은 "오늘 결과는 실망스럽다"며, "두 골이나 실점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실망스럽다. 그러나 경기 종료를 앞두고 골을 넣어 흐름을 다시 우리 쪽으로 가져올 만한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인저스는 지난 2010/11 시즌 이후 11년째 챔피언스 리그 본선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레인저스는 오는 11일 홈에서 말뫼를 상대로 뒤집기에 성공한다면 챔피언스 리그 최종 플레이오프 예선에 진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