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무관중 경기로 리그가 진행되며 각 구단들은 관중석을 채우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는 팬들로부터 사진을 신청받아 입간판을 설치했는데 일부 팬들이 김정은, 오사마 빈라덴 등 유명 인사들의 얼굴을 보내는 장난을 쳤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리즈는 25파운드(약 3만 6천원)의 비용을 받고 관중석에 입간판을 설치했다. 약 16,000개가 제작됐다. 그런데 일부 팬들이 짓궂은 장난을 쳤다”고 전했다.
리즈는 지난 27일, 풀럼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렀다. 관중석을 메우기 위해 팬들로부터 사진을 받아 입간판으로 제작해 관중석에 세워뒀다. 25파운드의 비용을 받았고, 13,000여 명의 팬들이 신청했다.
그런데 일부 팬들은 자신의 얼굴이 아닌 유명인의 사진을 등록했다. 대표적으로 빈라덴과 김정은이 있다. ‘디애슬레틱’은 “리즈 직원들은 김정은과 같은 장난 가득한 입간판을 제거하기 위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빈라덴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더비 카운티 공격수 잭 메리어트의 얼굴도 있었다. 첼시 감독 램파드, 넷플릭스 시리즈에 나오는 배우 조 엑소틱 등도 간판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