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란 원정을 끝으로 이달 대표팀 일정을 마친 유럽파가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해 주말 경기를 준비 중이다.
이달 초 국내에서 소집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 7일 안산에서 시리아전, 12일 테헤란에서 이란 원정으로 이어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4차전 경기를 치른 후 해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약 3주 후 5~6차전 경기를 앞두고 다시 소집된다. 그 사이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며 시즌을 이어간다. 내달 대표팀 일정 또한 11일 국내에서 UAE전, 15일(혹은 16일 새벽) 중립 지역에서 열리는 이라크전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이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황의조(29)는 이번 대표팀 소집 기간 중 몸상태 저하에 따른 경기력 난조가 가장 극심해 보였던 선수 중 한 명이다. 프랑스 리그1 구단 지롱댕 보르도의 간판 공격수 황의조는 시리아와 이란을 상대로 고전하며 이달 2연전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게다가 황의조는 12일 이란 원정을 마친 후 보르도로 복귀하며 이번 주말 소속팀 경기를 앞두고 체력을 회복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프랑스 매체 '20미뉴'의 보르도 구단 전담 클레망 카펜티어 기자는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보르도 감독이 오는 17일 밤 10시(한국시각) 열리는 낭트와의 리그1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근 영입한 188cm의 장신 최전방 공격수 음바예 니앙(26)을 평소 황의조의 자리인 최전방에 배치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카펜티어 기자는 "낭트전에서 니앙의 활약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니앙은 A매치 휴식기 동안 보르도에 남아 체력 훈련을 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낭트전에 출전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반면 황의조는 한국 대표팀에서 활약한 후 늦게 보르도로 복귀했다. 이 때문에 최근 보르도가 영입한 니앙이 최전방 공격수로 낭트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니앙은 지난 2019년 이후 무려 2년째 세네갈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고 있다.
올 시즌 현재 보르도의 팀 내 최다 득점자는 세 골을 기록 중인 황의조다. 그는 지난달 생테티엔 원정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보르도의 첫승을 이끌었고, 이어진 몽펠리에 원정(3-3 무)에서도 득점했다.
보르도는 날카로운 침투, 강력한 슈팅 능력을 보유한 황의조의 능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로 그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출 장신 공격수 니앙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힐랄에서 활약한 니앙은 지난 2019/20 시즌 스타드 렌에서 활약하며 리그1에서 10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