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첼시 아니었다면 아스널 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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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결국 아스널 떠난 지루 "첼시 아닌 어느 팀도 가고 싶지 않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적시장 마감을 눈앞에 두고 첼시행을 택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1)가 그동안 남다른 애정을 보인 아스널과의 결별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루는 지난 1일 종료된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이적료 153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33억 원)에 아스널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2012년 프랑스 리그1 구단 몽펠리에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 후 6년간 컵대회를 포함해 253경기 105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루는 올 시즌 아스널이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를 영입한 데 이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 재단장에 나서며 팀을 옮기게 됐다. 그는 올 시즌 총 26경기에 출전했으나 이 중 선발 출전은 단 10경기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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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부터 정통파 타겟형 공격수 영입을 추진한 첼시에 지루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루에게도 더 많은 출전 기회, 챔피언스 리그 출전 등은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충분한 조건이다.

지루는 무엇보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자신을 부른 게 이적을 결정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적이 확정된 후 구단 전문 방송 '첼시TV'를 통해 "내게 가장 중요한 건 감독이었다. 그가 나를 진심으로 원한다고 느꼈다. 그가 나와 정말 함께 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첼시가 아닌 다른 팀으로는 가고싶지 않았다. 프리미어 리그에 남는 게 우선이었다. 특히 런던에 남을 수 있게 돼 첼시는 내게 완벽한 팀이다. 첼시는 내가 행복할 모든 조건이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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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루는 "축구 선수에게 챔피언스 리그는 매우 중요한 무대"라며, "축구를 하면서 챔피언스 리그와 경험할 수 있는 또다른 기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첼시 이적이 완료된 지루는 빠르면 오는 6일(한국시각) 왓포드와의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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