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ier Giroud FranceGetty

지루 "佛 대표팀 자리? 어린 선수에게 양보할 생각 없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랑스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4)가 아직 대표팀에서 자리를 양보한 후 물러날 계획은 전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프랑스는 현재 진행 중인 EURO 2020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프랑스 공격진에는 현재 킬리안 음바페(22), 앙트완 그리즈만(30) 등 기존 자원에 그동안 대표팀과 멀어졌던 카림 벤제마(33)까지 합류하며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 때문에 지루는 프랑스가 EURO 2020에서 치른 초반 두 경기 중 한 경기에 교체 출전해 단 14분간 출전하는 데 그쳤다.

일각에서는 지루가 EURO 2020을 마지막으로 프랑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그러나 정작 지루는 프랑스 대표팀을 떠날 생각은 없다며 앞으로도 계속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2일(한국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를 통해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끝나려면 멀었다. 나를 믿어도 좋다. 나는 거의 35세가 됐지만, 20세 선수 못지않게 굶주려 있다. 팀에서 나의 역할이 있다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루는 "프랑스 대표팀에는 훌륭한 공격수가 많다"며, "그러나 나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와 같은 경력을 보유한 선수는 없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걸 보여주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이어 지루는 "나를 밀어내고 싶은 어린 선수가 있다면, 그 역시 단단히 준비하고 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루는 개인 통산 프랑스 대표팀에서 107경기에 출전해 44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티에리 앙리(51골)에 이어 프랑스 대표팀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득점 기록이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