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지동원(28, 마인츠)이 새해 첫 연습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 부상 기간의 끝이 보이는 순간이다. 2019-20시즌 후반기 초반부터 지동원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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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올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마인츠로 이적했다. 새 시즌을 준비하던 중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 결국 부상 회복과 재활에 집중하며 전반기를 보내야 했다.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후반기 준비를 위해 마인츠는 스페인으로 향했다. 지동원도 함께 떠났다. 스페인에서 치른 에멘과의 연습 경기에 지동원이 출전했다. 부상 복귀전이었다. 그는 선발로 나서 전반전을 치른 후 교체됐다. 팀은 2-3으로 졌다.
아킴 바이어로어처 마인츠 감독은 “지동원의 첫 출발이다. 나는 그가 훈련장에서 보이는 모습에 아주 만족하고 있었다. 그는 (경기 중에) 좋은 장면을 많이 보였다. 아직 수비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좀 있다”라고 지동원의 복귀전을 설명했다. 이어서 “부상을 입었던 이들이 돌아와 기쁘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마인츠는 현재 승점 18점으로 14위에 있다. 강등권 뒤셀도르프와 승점 차이는 3점 뿐이다. 그들의 후반기 목표는 안전하게 분데스리가에 잔류하는 거다. 전반기 17경기서 한 경기에 한 골 이상 넣은 적이 없을 정도로 득점력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바이어로어처 감독은 지동원의 복귀에 기쁘다. 후반기에 공격수 지동원이 마인츠에 힘이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마인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