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dane Barcelona Real Madrid Clasico 2021Getty

지단, 페레스 회장 옹호 안 한다 "내 생각은 분명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단호했다. 그 또한 유럽 슈퍼 리그 출범을 주도한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페레스 회장은 지난주 출범을 선언한 후 단 며칠 만에 계획이 잠정 중단된 슈퍼 리그 운영진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인물이다. 심지어 그는 슈퍼 리그 출범을 선언한 후 스페인 언론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PSG는 슈퍼 리그에 초대되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한 점이 밝혀지며 더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독일 탐사보도 전문매체 '데어 슈피겔'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바이에른, PSG 등은 슈퍼 리그 출전 요청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지단 감독은 페레스 회장과 달리 자신은 슈퍼 리그 출범을 반대한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슈퍼 리그와 관련해서는 굳이 페레스 회장을 옹호하지 않겠다며 자신의 생각을 확고하게 밝혔다.

지단 감독은 26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페레스 회장은 내가 마음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내일 경기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외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을 생각이다. 우리는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한 상태다. 지금은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내일 당장 중요한 경기가 있다. 미안하지만 슈퍼 리그 관련 얘기는 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슈퍼리그 탈퇴에 대한 선수들 반응 모음zip"

이어 지단 감독은 "나는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를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고싶다"며, "더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레알은 오는 28일(한국시각) 첼시를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 나선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