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캄프누에서 가드오브아너를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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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감독 지단.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우리는 캄프누에서 가드오브아너(guard of honour)를 하지 않을 것이다. 내 하나의 결심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이 아틀레티코와의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을 통해 만약 오는 5월 6일 엘 클라시코 전에 바르셀로나가 조기 우승을 확정짓는다고 해도 캄프누에서 가드오브아너(guard of honour)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드오브아너(guard of honour)는 리그 시즌 종료 전 우승팀이 확정된 경우, 우승팀이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상대팀 선수들이 양쪽으로 도열 후 우승팀에 박수를 보내며 축하해주는 방식이다.

그러나 지단은 “캄프누에서 가드오브아너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 이유는 지난 12월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찾을 수 있다. 12월 초 클럽월드컵 우승을 하고 돌아온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사에게 곧 열릴 엘 클라시코에서 ‘가드오브아너’를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바르사는 리그 우승팀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이에 대해 지단은 “바르사는 전통을 깼다”면서 “나는 가드오브아너를 이해할 수 없다. 어쨌든 우리는 하지 않을 것이다. 내 하나의 결심”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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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는 내일 아틀레티코전에 전념할 것이다. 승점 3점만을 생각할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현재 2위이다. 칭찬받을만한 위치에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승점 격차를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메라리가 경기가 30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구단순위는 1위 바르셀로나(승점 76), 2위 AT마드리드(승점 67),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3) 순이다. 아틀레티코와 레알의 승점차는 4점으로 레알은 아틀레티코를 따라잡기 위해 마드리드 더비에서 반드시 승리하고자한다.

그는 아틀레티코전에 대해서 “언제나 그래왔듯 경기에 나선다. 경기를 예측할 수 없다. 다른 전략으로 경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수비적이고 공격적으로 준비할 것이다. 훌륭한 축구 경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담담한 경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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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며칠간 휴식을 취했으나 부족하다고 느낀다. 우리는 내일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어있다. 우리는 현재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이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17/2018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경기는 오는 8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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