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마우리지오 사리 감독을 포기한 첼시가 최우선 순위로 꼽히는 지네딘 지단 감독 선임에 실패하면 로랑 블랑 前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을 노릴 계획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사리 감독 선임을 돌연 포기했다. 그러면서 첼시가 가장 원하는 차기 감독으로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지네딘 지단이 꼽혔다. 지단 감독은 지난 세 시즌 연속으로 레알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과거 첼시 에이스 에당 아자르에게도 큰 애착을 보인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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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실적으로 첼시가 지단 감독 선임에 성공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지단 감독 또한 레알과의 결별을 발표하며 "일단은 쉬고 싶다. 지금 새 팀을 찾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첼시가 최우선 순위로 지단 감독을 낙점한 건 사실이지만, 그를 선임할 수 없다면 블랑 감독을 노릴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블랑 감독은 지난 2016년 PSG를 떠난 후 2년째 현장을 떠나 있었다. 그러나 그는 2008-09 시즌 보르도를 이끌고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라 리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PSG에서는 두 대회에서 내리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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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첼시가 차기 감독 선임을 확정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일단 현재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비자 문제로 영국 입국이 되지 않고 있다. 또한,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유력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관계도 아직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 첼시는 내달 말 호주 투어를 시작으로 올여름 프리시즌 일정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