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네딘 지단 감독의 사임 소식을 알렸다. 구단 내 레전드 감독 중 한 명인 지단은 11년만에 무관과 함께 팀을 떠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시즌 리그,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와 수페르리가 모두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우승 경쟁을 했으나 결국 지역 라이벌에게 트로피를 내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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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던 ‘빅 클럽’이기에 11년만에 무관을 맞이한 점은 구단에게도, 팬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런 상황이 맞물려 이번시즌 내내 사임설에 시달리던 지단은 결국 감독직을 내려놓았다.
사임 발표 4일 후, 지단은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단은 먼저 “축구,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구단이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알고 있다. 우승하지 못한다면 떠나야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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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책임지지 않고 감독직에 지쳤던 것이 아니다. 최근 몇 달동안 구단, 회장과 더 좋은 관계였다면 조금 달라졌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단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20년의 시간을 보냈고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들이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