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latan IbrahimovicGetty Images

즐라탄, 크리스마스 기간에 복귀 노린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훈련에 복귀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가 예상보다 일찍 복귀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말부터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팀 훈련을 부분적으로 소화하기 시작했다. 맨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는 최근 그가 훈련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사자를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차츰 훈련량을 늘려가는 중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원래 내년 1월 즈음에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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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는 물론 현재 부상 중인 폴 포그바, 마르코스 로호, 그리고 펠라이니가 모두 올해 안으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전문 방송 'MUTV'를 통해 "지금 부상 중인 선수들이 최대한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포그바, 이브라(히모비치), 로호, 펠라이니가 바로 그들이다. 지금 그들의 상태는 좋다. 이 덕분에 현시점에서 크리스마스 기간이 되면 팀이 더 강해질 것이다. 앞으로 그들은 매일매일 열심히 회복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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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4월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 도중 공중볼 경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지난달 말부터 매일 두 시간가량 진행되는 팀훈련 중 20~25분 정도를 소화하고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그의 오른쪽 무릎이 90%는 회복됐다며 그가 사실상 재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자유계약으로 맨유로 이적한 후 28골 9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맨유는 시즌 막바지에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을 당하자 그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그러나 맨유는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재활 기간에 구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고, 결국 그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자 8월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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