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젠나로 가투소(40) AC밀란 감독이 현역 시절 팀동료였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봄부터 유럽 무대를 떠나 현재 미국 프로축구 MLS의 LA 갤럭시에서 활약 중이다. 그러나 그는 유럽을 떠난 후에도 줄곧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모호한 대답을 내놓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잇따른 유럽 복귀설에 대해 "올 시즌이 끝나면 무슨 일이 생길지는 모른다. 아직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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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올해 MLS 시즌이 끝나면 밀란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이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2010-11 시즌 21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당시 그와 호흡을 맞춘 미드필더 가투소는 현재 밀란 사령탑으로 팀을 지휘하고 있다.
가투소 감독은 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칼치오메르카토'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는 만 37세다. 앞으로도 그가 훌륭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행운을 빌어주고 싶다. 그러나 영입설과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다. 지금 우리와 함께 하는 선수들에 대해서만 말하고 싶다. 이적설에 대해서는 구단 운영진에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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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투소 감독은 이내 "이브라히모비치는 37세가 됐으나 여전히 대단한 득점력을 자랑한다"며 이적 가능성을 아예 부인하지는 않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현재 MLS에서 24경기 2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갤럭시는 총 12팀으로 구성된 MLS 서부지구에서 7위로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갤럭시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득점력 덕분에 31경기 60골로 MLS 서부지구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