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잉글랜드 월드컵 대표팀의 주장을 맡게된 공격수 해리 케인이 현재의 이전의 월드컵 성적보다는 현재의 잉글랜드 대표팀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축구 종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우승은 단 한번뿐이며 이것또한 자국에서 열렸던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이었기에 월드컵 우승에 대한 갈망이 어느나라보다 큰 잉글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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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황금 세대라고 불렸던 시절의 선수들인 데이비드 베컴,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등 많은 선수들이 은퇴를 했지만 현재 감독을 맡고있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여러 어린 선수들을 선발하며 잉글랜드 자체의 스타일을 바꿔놓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어린 선수들 선발과 더불어 현재 잉글랜드 최고 공격수인 해리 케인을 주장으로 임명했으며 케인은 인터뷰를 통해 이전의 월드컵에서의 성적보다는 현재의 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언론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의하면 케인은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대표팀의 성적이 이전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면서 "지난 50년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우승해보지 못했기에 매우 힘들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과거의 팀에 대해 걱정말고 현재의 팀에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팀이고,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저 앞을 내다보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케인은 지난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승부차기에서 패한 것에 대한 대비를 했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매 세션은 아니지만 페널티킥을 연습해왔다. 그러나 코치들은 연장전 이후 우리가 지쳤을 때 처럼 훈련에서도 마지막 세션에 연습을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쳐있을 때 승부차기는 시작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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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역사를 통틀어서 잉글랜드 대표팀은 3번의 승부차기를 치렀고 모두 패배했다.
이처럼 이전의 월드컵에서 '축구 종가'의 자존심을 세우지 못한 잉글랜드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 달 1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튀니지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