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아스널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라니트 샤카(27)가 적을 옮기기 위해 준비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샤카의 시선은 다른 곳에 향해 있다. 분데스리가다.
샤카는 지난 9월 아스널의 새로운 주장이 됐다. 우나이 에메리 전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샤카의 주장 완장 영예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홈 팬들과 강하게 충돌했고 비속어 논란까지 생겼다. 결국 주장 자리는 박탈됐다. 약 한 달 만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0)으로 주장이 바뀌었다.
샤카는 이후 세 경기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팬들도 그에게 등을 돌렸다. 샤카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알아보려고 한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그가 분데스리가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바로 헤르타 베를린이다. 헤르타가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자원을 물색하던 중 샤카와 뜻이 맞았다. <빌트>에 따르면 헤르타의 미하엘 프리츠 단장이 이미 며칠 전에 잉글랜드로 향했다.
프리츠 단장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이적료다. 샤카와 아스널의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겨울에 샤카를 영입하기 위해 헤르타는 최소 2,000만 유로(약 258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387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고 <빌트>는 언급했다.
헤르타는 최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하며 조금씩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부임 후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샤카라는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하면 중원도 보강할뿐더러 후반기에 또 다른 활기찬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다. 이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약 4년 동안 뛴 적이 있어 무대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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