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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

주가 폭등한 로카텔리 "내가 대체 불가? 베라티 있잖아"

AM 12:02 GMT+9 21. 6. 18.
Locatelli Italy Switzerland celebrating Euro
스타로 떠오르는 로카텔리 "내 입지 흔들려도 베라티가 빨리 돌아왔으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막강한 전력을 과시 중인 이탈리아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는 미드필더 마누엘 로카텔리(23)가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로카텔리는 현재 3년간 29경기 연속 무패, 최근 10경기 무실점을 기록 중인 이탈리아의 상승세를 이끄는 미드필더다. 그는 소속팀 사수올로에서 펼친 빼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의 신임까지 받고 있다. 게다가 EURO 2020을 앞두고 이탈리아의 핵심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가 무릎 부상을 당한 후 허리진을 책임지게 된 선수가 바로 로카텔리다. 그는 17일(한국시각) 스위스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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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저명한 축구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경기 후 트위터를 통해 "안 그래도 로카텔리는 예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이제는 마시모 알레그리 감독이 부임한 유벤투스도 그를 원하고 있다. 사수올로는 로카텔리의 이적료로 약 4000만 유로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는 스위스전이 열리기 전까지의 얘기다. 이제는 로카텔리를 두고 수많은 구단의 열린 경쟁(open race)이 시작될 것"이라며 치열한 영입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로카텔리는 굳건해진 자신의 입지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스위스전을 마친 후 이탈리아 '라이 스포르트'를 통해 "내가 대체 불가능한 선수일까? 아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베라티가 서둘러 복귀하기를 바란다. 그는 우승 경력이 있는 챔피언이자 차이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결정은 만치니 감독이 한다. 누가 뛰어도 우리는 환상적인 팀이다. 나는 낮은 자세로 유로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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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텔리는 "오늘 나의 골은 첫째로 가족과 여자친구에게 바치고 싶다"며, "둘째로는 모든 이탈리아인들에게 바친다. 우리는 모든 이탈리아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카텔리는 올 시즌 내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벤투스까지 로카텔리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 그는 올여름 이적시장의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