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on Mount Chelsea 2020-21Getty Images

졸라의 엄지척 "마운트, 참 완벽한 선수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첼시 레전드 졸라가 마운트에 대해 '완전한 선수'라고 말했다.

마운트는 첼시 유스가 낳은 보석 중 하나다. 처음부터 잘 풀린 건 아니었다. 실전 경험을 위해 비테세와 더비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야 했다.

더비 시절 은사 램파드 부름을 받으며 첼시로 돌아왔고, 주전 확보에 성공했다. 그렇게 2020/2021시즌에는 팀의 유럽 챔피언 등극을 이끌며 간판스타 중 하나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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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장점은 다양하다. 활동량 좋고, 킥력도 우수하다.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도 장기이며, 무엇보다 전술 이해도가 상당하다. 공도 잘 차는데, 성실함까지 더 해졌으니, 첼시 팬이라면 안 좋아할 수 없는 선수가 바로 마운트다.

이러한 마운트에 대해 레전드 졸라는 '만능'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1일(현지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졸라는 "마운트는 완전한 선수가 됐다"라면서 "그는 공격도 하고, 골도 넣을 수 있다. 어시스트도 기록하며, 수비도 한다"라고 말했다. 쉽게 말해 모든 걸 소화하는 선수로 해석할 수 있다.

이어서 졸라는 "이는 현대 축구에 필수적인 요소다. 이전만 해도, 골을 넣을 수 있다면, 골만 넣으면 됐다. 그러나 이제는 선수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뛰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마운트의 이러한) 모습을 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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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말대로 마운트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기본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여차하면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다. 활동량을 앞세워 후방에서도 적극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주는 헌신적인 플레이메이커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그는 번뜩이는 패스로 하베르츠의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이 경기 전에는 2020/2021시즌 첼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 존 테리 이후 15년 만에 유스 출신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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