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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 첼시 코칭스태프 합류 기회 열렸다

AM 3:05 GMT+9 18. 9. 15.
John Terry, Aston Villa
러시아 진출 포기한 존 테리, 본인만 원하면 첼시 코치 부임할 수 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거취를 두고 고민 중인 첼시 레전드 존 테리(37)에게 코치로 친정팀에 돌아갈 기회가 생겼다.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은 14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첼시의 코칭스태프 합류 여부에 대해 "만약 그가 우리를 돕고 싶다면 나는 매우, 매우 기쁘게 그를 반길 것"이라고 말했다. 사리 감독은 "당연히 테리에게 첼시는 집이나 마찬가지다. 그는 나는 물론 첼시에 속한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 테리의 복귀 여부는 그에게 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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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는 최근 러시아 명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이적을 눈앞에 두고도 가족과 상의 끝에 입단 제의를 거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단 그는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낸 상태다.

이에 사리 감독은 "물론 테리가 한 시즌 더 현역으로 활약하고 싶다면 그에게는 그렇게 할 권리가 있다"며, "테리는 나와 마지막으로 대화했을 때 한 시즌 더 뛰고 싶다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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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는 지난 2016-17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기 전까지 고향팀에서 20년이 넘도록 활약하며 713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그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나선 713경기 중 578경기에서 주장으로 활약했다. 첼시는 테리가 주장으로 활약한 시절 프리미어 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5회, 리그컵 우승 3회를 비롯해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에서도 한 차례씩 정상에 차지했다.

지난 시즌 애스턴 빌라에서 활약한 테리는 최근 연봉 3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44억 원)를 제시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입단을 거절한 뒤,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 팀을 물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