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한국프로축구연맹

'조기 우승' 김천 상무, 다이렉트 승격 확정…1년 만에 1부 리그행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김천 상무가 조기 우승을 확정 지으면서 다이렉트 승격으로 1년 만에 1부 리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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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17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김천은 후반 12분경 터진 조규성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김천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67점이 됐고, 2위 FC안양과 승점 차가 11점으로 벌어지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아울러 올 시즌을 앞두고 상주에서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상무 프로축구단은 한 시즌 만에 승격에 성공하면서 내년부터 다시 K리그1에서 뛰게 됐다.

사실 이번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김천의 우승 확률이 높은 편은 아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구단 특성상 스쿼드 변화의 폭이 큰 만큼 항상 어려움을 겪어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연고지를 옮긴 가운데 K리그2에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만큼 적응과정도 겪어야 했다. 실제 김천은 개막 5경기 동안 1승에 그칠 정도로 부진에 빠졌다.

하지만 5시즌째 지휘봉을 잡아 온 김태완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휘하면서 빠르게 분위기를 수습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다 3월 초 구성윤, 정승현, 조규성 등 1기 입대자들이 합류하면서 국가대표급 스쿼드를 갖추며 승수를 쌓더니 본격적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천의 막강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6월경 고승범, 문지환, 박지수 등 2기 입대자들까지 합류하면서 K리그2에서 최고의 전력을 갖췄고, 결국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다. 이후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친 끝에 지난 8월 말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향해 달려왔다. 이 과정에서 김천은 바로 밑에서 안양, 대전 하나시티즌이 끈질기게 추격하며 위기도 있었으나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고, 비로소 조기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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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이번 K리그2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통산 3회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과 2015년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6년 만에 다시 K리그2 챔피언이 됐다. 김태완 감독은 감독 부임 후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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