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스널이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키어런 트리피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자칫 잘못하면 제2의 솔 캠벨 사태가 벌어지면서 충격에 빠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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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더선'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은 엑토르 베예린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 트리피어에게 접근하고 있다. 트리피어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리피어는 지난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4년 동안 활약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통산 114경기 2골 24도움을 올렸다. 특히 정교한 킥을 앞세워 뛰어난 크로스 능력을 자랑했고, 프리킥 키커를 담당하기도 했다. 왕성한 활동력 역시 장점이었다.
2019년 여름,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적해서도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고, 팀에 빠르게 녹아들면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은 징계로 나오지 못한 걸 제외하고 전 경기 선발 출전해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주가가 오른 트리피어는 자연스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중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맨유는 아론 완 비사카의 수비력은 높게 평가했지만 공격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트리피어 영입을 계획했다. 트리피어 역시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가겠다고 마음을 굳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아스널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아스널은 베예린과 칼럼 체임버스가 있지만 확실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풀백을 원하는 가운데 트리피어 영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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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문제는 트리피어가 아스널행을 택할지다. 이미 맨유의 러브콜에 응했고, 아스널로 이적하게 되면 4년을 함께했던 토트넘과의 신의를 저버리면서 엄청난 비판과 비난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 9년 동안 활약하며 토트넘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캠벨이 아스널 유니폼을 입으면서 역대급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것을 고려했을 때 트리피어는 아스널의 관심을 뿌리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