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코, 첼시행 근접…바추아이와 맞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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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제코 영입 조건으로 바추아이 로마로 임대…협상 진척

[골닷컴] 한만성 기자 = AS로마 공격수 에딘 제코(31)가 2년 6개월 만의 잉글랜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20일 아침(한국시각) 첼시가 로마로 기본 이적료 5천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654억 원)와 보너스 최대 1천만 유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제코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양 구단의 이적 협상은 이미 상당 부분 진척됐다. 또한, 첼시는 로마에 공격수 미치 바추아이(24) 임대 영입을 허용하는 조건까지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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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카이 스포츠'는 제코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만족하고 있으나 프리미어 리그 복귀라면 로마를 떠나는 데 합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도 덧붙였다.

제코는 올 시즌 로마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26경기 12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그는 지난 10월 첼시 원정에 나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3차전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당시 첼시 원정에서 3-3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긴 로마는 C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서 F조 2위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만나게 됐다. 반대로 C조 2위 첼시는 D조 1위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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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지난 시즌 무려 20골을 터뜨린 디에고 코스타를 떠나보낸 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했다. 모라타는 올 시즌 현재 12골로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시즌 초반부터 햄스트링, 등 부상을 당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의 백업 공격수 바추아이는 득점력과 전반적인 경기력이 꾸준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제코는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한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지난 2010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다섯 시즌간 189경기 72골을 기록했다. 이후 제코는 로마로 이적해 두 시즌 반 동안 61골을 넣으며 꾸준한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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