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Steven GerrardGetty

제라드-람파드, 잉글랜드 명예의 전당 헌액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작년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스티븐 제라드(37)와 프랑크 람파드(39)가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설립된 국립 축구 박물관은 22일(한국시각)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축구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프리미어 리그를 수놓은 스타 선수 출신으로 작년 나란히 북미프로축구 MLS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제라드와 람파드가 포함됐다. 이 둘 외에도 과거 리즈, 뉴캐슬 볼튼에서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한 후 웨일스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한 故 게리 스피드를 비롯해 20세기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한 故 찰리 로버츠, 6~80년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에서 무려 799경기를 소화한 빌리 본즈(71), 6~70년대 아스널 골키퍼 밥 윌슨(75)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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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헌액자로는 前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켈리 스미스(38)와 현역 선수 레이첼 얀키(37)가 선정됐다. 영국 대표로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한 알리스태어 패트릭-헤셀튼도 헌액자로 뽑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올해 헌액자는 불과 몇 년 전까지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활약한 제라드와 람파드다.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제라드는 구단 역사상 유럽 대회 최다 득점(41골), 전 대회 통합 출전 기록 3위(710경기)와 득점 5위(186골)에 오른 레전드다. 현역 시절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낸 람파드는  구단 역사상 전 대회 통합 득점 1위(211골)와 출전 기록 4위(648경기)에 올랐다.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제라드는 114경기, 람파드는 106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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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2년 시작된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는 지난 15년간 로이 킨, 앨런 시어러, 데니스 베르캄프,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폴 스콜스, 패트릭 비에이라, 리오 퍼디난드 등이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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