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내 시절보다 지금 리버풀이 훨씬 더 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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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 현 레인저스 감독(38)이 리그 전승 행진 중인 현 리버풀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한 시대를 풍미한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 현 레인저스 감독(38)이 리그 전승 행진 중인 현 리버풀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29일 BBC 라디오 파이브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의 팀보다 훨씬 더 막강하다. 근래 들어 리버풀 최고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지금의 리버풀이 ‘완전체’일 때 약점을 찾기 어렵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경험 정도”라고 말했다. 제라드는 리버풀 원클럽맨으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7시즌 동안 활약했다. 2005년 UEFA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었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염원을 이루지 못했다. 2016년 현역 은퇴한 그는 자신이 뛰던 시절의 리버풀이 “우승하기엔 조금 부족했다”고 인정하면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지금의 리버풀은 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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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백업도 탄탄하다. 살라 혹은 마네가 스쿼드에서 빠질 경우, 대니얼 스터리지가 득점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디보크 오리지와 도미닉 솔란케도 대기한다. (버질)반 다이크와 알리송을 영입한 뒤, 다양한 성향의 선수를 보유한 팀이 된 듯하다.” 스쿼드의 양과 질뿐 아니라 다양성의 측면에서도 스쿼드가 발전했다는 평가. 수비력만 보완이 된다면 과거와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제라드가 고른 올 시즌 리버풀의 핵심 선수 둘은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다.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가 아닌, 피르미누가 “키 플레이어”라고 말했다. “피르미누는 진정 천재다. 직접 득점하는 것만큼 골을 만드는 작업에도 관심을 보인다”고 높은 기여도를 칭찬했다. 피르미누는 올시즌 레스터시티, 토트넘홋스퍼, 파리생제르맹전에서 팀에 승리를 안기는 귀중한 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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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밀러에 대해선 “감독의 선수 선발을 어렵게 만든다. 축구인생을 통틀어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것 같다. 현 상태라면 선발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했다. 지난여름 영입한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와 파비뉴가 밀너의 활약 덕에 적응할 시간을 벌고 있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리버풀은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구단 최초로 개막 후 리그 6연승을 기록 중이다. 제라드가 17시즌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다. 30일 새벽 1시30분 첼시 원정에서 벌어지는 7라운드에서 승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초 7연승을 달성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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