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 단장 "피옹테크 헐값에 보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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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제노아 단장이 대세 공격수 피옹테크의 헐값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쟁쟁한 공격수들을 제치고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로 올라선 제노아의 폴란드 특급 공격수 크지슈토프 피옹테크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노아의 조르지오 페리네티 단장은 헐값에 피옹테크를 보낼 일은 없다고 말했다.

페리네티 단장은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대세 공격수로 거듭날 수 있었던 피옹테크의 비결과 올 시즌까지는 피옹테크를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알렸다.

무엇보다 페리네티 단장은 피옹테크가 올 시즌 대세 공격수로 자리 잡은 비결로 그의 남다른 마음가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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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페리네티 단장은 "피옹테크는 내가 함께 일했던 이와는 다르다"라고 운을 뗀 뒤, "피옹테크는 나로 하여금 1960년대와 70년대의 위대한 공격수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는 많은 골을 넣었지만 몇 마디만 말하는 유형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피옹테크는 세리에A 대세 공격수다. 호날두와 만주키치 그리고 이과인과 이카르디 등 쟁쟁한 공격수들을 제치고 시즌 초반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7경기에서 9골을 넣었고 개막 이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득점포를 맛보며 호시탐탐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의 개막 후 11경기 연속 골이라는 대업 달성을 정조준 중이다.

이러한 피옹테크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도 당연지사다. 이에 앞서 페리네티 단장은 유령과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피옹테크의 타고난 위치 선정, 여기에 언론의 관심 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의 내적인 면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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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네티 단장은 "특히 매일 많든 적든 언론의 중심에 있음에도 피옹테크가 보여준 침착함에 놀랐다. 그의 성숙함에 대해서도 인상을 받았다. 그는 세상 물정을 모르며 사는 것 같다. (왜냐하면) 피옹테크는 건장한 한 명의 청년이며 이러한 것들에 방해를 받지 않는다. 그저 다음번에 터뜨릴 득점포를 위해 사는 선수다"라며 피옹테크의 멘탈을 호평했다.

또한, "그가 넣은 모든 골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는 23살이며 성장할 여지가 있다. 피옹테크는 다른 선수보다 슈팅력이 더 좋은 건 아니지만 다른 많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는 특별하면서도 그가 지닌 최고의 자질은 소리 없이 움직이면서 박스 안에서 나타나는 그의 타고난 자질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적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단장은 "프레지오시 회장이 말했듯, 제노아의 팬들은 6월까지는 피옹테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피옹테크에게는 가격표가 없다. (피옹테크의) 이적료는 경쟁 우리가 받는 다양한 오퍼에 대한 경쟁을 반영할 것이다"라며 이적하더라도 헐값에 보낼 일은 없다고 못 박았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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