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현역 시절 토트넘 미드필더로 맹활약한 저메인 제나스가 올여름 해리 케인의 잔류를 예상했다.
케인의 거취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는 지난 2011/12 시즌 토트넘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시점부터 현재까지 무려 219골을 터뜨리며 팀을 대표하는 골잡이로 성장했다. 그러나 케인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가 없다. 그는 리그컵에서는 2회,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각각 한 차례씩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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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토트넘이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에서 0-1로 패하자 케인의 2017년 인터뷰가 다시 조명받고 있다. 당시 케인은 "약 3년 후에도 내가 우승이 없다면 정말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제나스는 올여름 이적설이 제기된 케인을 토트넘이 놓아줄 리가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26일 영국 공영방송 'BBC'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케인의 계약은 2024년까지다. 토트넘은 지금 그를 이적시켜야 할 이유가 없으며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다. 단, 토트넘은 케인이 팀 상황에 만족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더 공격적으로, 더 빠른 속도를 축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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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스는 "나머지 선수들도 마찬가지"라며, "내가 원하는 건 (조세 무리뉴 감독의 뒤를 이을) 차기 정식 감독은 선수들이 즐길 만한 축구를 지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건 지난 2007/08 시즌 리그컵이다. 당시 제나스는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