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대한축구협회

정우영, “레전드 사비의 지도는 행운, 카타르 월드컵 기대 돼”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정우영이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소속팀 알 사드를 이끌고 있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되어 행운이라고 말했다.

정우영은 9일(한국시간) FIFA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타르에서의 생활, 월드컵 최종예선 각오 등을 밝혔다.

정우영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정우영은 “우리가 세계 챔피언을 이기고, 강팀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면서 “우리는 16강에 진출하고 싶었지만 첫 2경기에서 운이 좋지 않았다. 귀국 후 공항에서 수천명의 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에 대해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정우영이 뛰고 있는 카타르는 2년 뒤 월드컵을 개최한다. 정우영은 카타르에서 월드컵 준비 상황을 시시각각 지켜보고 있다. 정우영은 완공된 2개의 경기장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다.

정우영은 “우리는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과 알 와크라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해봤다. 월드컵경기장을 지날 때 기분은 환상적이며 당장 경기에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놀랍다. 2년 후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의 기분이 상상된다. 대표팀에 계속 뽑히며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알 사드에는 사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레전드’이다. 정우영은 “2002년 월드컵 때 사비를 봤던 기억이 난다. 그는 환상적인 경력을 갖고 있다. 이곳에서 우리는 사비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훌륭한 사람이고, 감독으로서 밝은 미래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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